Search

Haneul Lee, Front-end Engineer

Tags
Dev

Q.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Cochl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이하늘 입니다. 지금까지 대략 8년 정도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커리어를 쌓아왔어요. 첫 커리어의 시작은 한글과 컴퓨터에서 웹오피스 사용자들을 위한 워드 제품을 개발했고, 그 이후에는 Btv 웹 개발을 담당했습니다. 저 자신의 새로운 도전을 위해 Cochl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Q. 최근에는 어떤 업무를 하고 계세요?

지금은 팀 내 다른 프론트엔드 개발자이신 동호님과 대시보드 리뉴얼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거의 완성 단계에 가까운 상황으로, 현재는 UI 파트 작업을 주로 담당하고 있어요. 제가 동호님보다는 늦게 Cochl에 합류하게 되어 간단한 작업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많은 부분 함께 하고 있으며, 페이지 단위로 작업량을 나눠서 손발을 맞춰나가고 있습니다. 개발을 하다 보면 개발자들은 코딩 컨벤션이나, 코드 주석 등 서로의 작업 스타일을 맞춰야 하는 데 이번에 동호님과 작업하면서 Cochl에서 해당 부분을 다질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참고하는 건 Airbnb의 코딩 컨벤션 스타일을 참고해서 작업하고 있으며, GitHub에서 서로 코드리뷰도 해주면서 전반적인 프로덕트 퀄리티를 높이려고 합니다.
작업중인 대시보드 화면

Q. Cochl을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어떤 것일까요?

상대적으로 이전의 커리어는 Cochl보다 더 규모가 큰 회사들에서 쌓게 되었습니다. 회사의 규모는 크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영역이 제한되어 있어 개인적으로 그런 부분이 답답했습니다. 더 많은 것에 도전해보고 싶어도 보수적인 분위기상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또한 일하는 업무수행 방식이 서로 수평적인 관계에서 맞춰나가기보다는 탑다운 방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서 제가 제안해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었기도 하고요. Cochl을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더 자유롭게 제 의견을 낼 수 있고, 제가 가진 역량을 더 잘 펼칠 수 있는 구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전에 제가 음성인식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해본 경험이 있기에 그러한 부분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인식된 소리를 시각화하는 사이드 프로젝트였는데, 그때 프로젝트를 진행했을 때도 Sound AI분야의 발전 가능성을 눈여겨보고 있었어요. 그런 2가지 점이 제가 Cochl을 선택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입니다.

Q. 이번 상반기 Cochl에서는 어떤 것들을 해보고 싶으세요?

아직은 구체적으로 세부내용이 정해지진 않았지만 아마 새로운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개발해야 할 프로덕트가 많으므로 타임라인에 맞춰서 여러 프로덕트를 경험해보지 않을까 예상되네요. 만약 어느 정도 개발이 궤도에 오르면 그때는 이전에 진행했던 시각화 프로젝트처럼 조금 더 ‘재미 요소'를 가지고 있는 사이드 프로젝트도 한번 진행해보고 싶어요.

Q. Cochl로의 온보딩 과정은 어떠셨나요?

사실 처음 적응 과정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순탄하지는 않았습니다. 8년 정도 익숙해 왔던 환경에서 벗어나는 일이다 보니 더 그랬던 것 같아요. 체계가 잡혀있던 곳에서 오래 있다가 Cochl에 오니 생각보다 더 제가 자유도를 가지고 결정해야 할 일이 많았기에 처음에는 우왕좌왕했습니다. 다만 제 이전에도, 그리고 제 이후에도 새로운 팀원들이 계속 들어오다 보니 신규입사자로서 필요한 내용들을 전달받거나 하는 데는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외국인 팀원들이 있는 건 알았지만 깜짝 놀랐던 부분은 영어 사용을 기본으로 한다는 점이었어요. 대체로 모든 팀원이 영어를 기본으로 사용해 모두가 대화에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또한 개발팀 미팅의 경우에도 영어로 진행되다 보니 저도 계속해서 영어 공부를 하게 되더라고요. 코드가 영어로 되어 있다 보니 그나마 업무적으로는 큰 어려움 없이 기존의 히스토리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Q. 하늘님은 일할 때 어떤 타입이신가요?

제가 생각하는 저의 장점은 사람들과의 협력에 익숙한 점입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주고, 반영하려고 해요. 평소 삶의 방식은 흘러가는 대로 사는 편이지만, 개발을 대하는 태도는 다른 것 같아요. 문제가 풀리지 않으면 밤을 새워서라도 문제를 푸는 편이고 계획을 세워 일 처리하는 것을 좋아해 매일의 일과를 정해놓고 하나씩 완성하는 것을 즐깁니다.

Q. 스위스에서의 원격 근무를 앞두고 계신 소감은 어떤가요? 어떤 부분이 가장 염려되고 한편으로 가장 기대되나요?

우선 먼저 말하고 싶은 부분은 Cochl과 같은 업무 환경을 찾기는 매우 어려워요. 요즘 들어서 다른 업계에서도 원격 근무가 많아지긴 했지만 Cochl만큼의 자율성을 보장하면서 원격 근무에 대한 환경이 잘 정립된 곳은 드물죠. 이미 원격 근무하고 계신 분들이 있어, 저도 그런 선례 덕분에 스위스로 가는 결정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시차가 가장 큰 문제가 될 듯한데 한국의 코어타임 시간에 맞춰서 최대한 업무를 진행하려고 해요. 팀원들과의 이해관계를 같은 수준으로 맞추고, 소통하는 시간은 정말 의미가 있으니까요.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잘 만들어져있어야 하는데 Cochl에선 이미 구글챗이 그 역할을 잘 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팀원들 자체가 원격 근무에 익숙하므로 온라인으로도 소통이 충분히 잘되고 있어요. 아무래도 한국과 다른 환경이기에 처음에 적응해나가는 것이 쉽진않지만 노력해봐야죠.
스위스에 마련된 재택 환경! 한국과 비슷할까요?

Q. Cochl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면 언제일까요?

다른 직군과 어떻게 협업을 하는 것이 효율적일지 고민해본 시기가 있었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하나의 수정 요청이 들어올 때 어떤 식으로 수정을 반영할지, 어떻게 우리가 문제 해결 방식을 가져가야 하는지를 처음에 정하지 못하고 들어가다 보니 커뮤니케이션이 꼬였어요. 그래서 해결 방법으로 피그마와 스토리북을 사용해서 컴포넌트 중심의 디자인 시스템을 확립했습니다. 컴포넌트별로 디자인을 하므로, 수정사항이 발생했을 때 그 부분만 반영하면 되어 훨씬 쉬워졌어요. 또한 디자이너분들도 개발된 디자인 요소들을 개별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오히려 더 빠르고 정확하게 협업할 수 있게 되었고요.
스토리북과 피그마를 활용해 협업합니다.

Q. 어떤 분들이 Cochl에 함께 하시면 좋을까요?

자기 일을 주도적으로 하고 창의력이 많으신 분이면 좋을 거예요. 본인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를 반영할 기회가 많아 그런 분들이 오시면 물 만난 물고기처럼 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틀이 있고 체계가 있어 모든 것이 정해진 대로 돌아가는 것을 좋아하는 분은 아쉽지만 잘 맞지 않을 거예요. 또 외국인 팀원들이 있기에 글로벌한 환경을 선호하시는 분이면 더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입니다.

Q.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

일단 아직 우리 회사에 대해서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 같네요. Cochl은 다양한 많은 분야에서 적용될 수 있는 범용성 있는 Sound AI 기술을 선도하는 회사입니다. 새롭고, 핫한, 그러면서 무한한 확장 가능성이 있는 곳에서 도전하고 싶은 분들은 어서 오세요!
 하늘님에게 궁금하신 부분이나 이 글과 관련해서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careers@cochl.ai로 편하게 연락 부탁드립니다